신한銀 10연승… 2위 삼성생명 제압 ‘매직넘버6’

  • 입력 2008년 1월 24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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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신한은행이 2위 삼성생명을 꺾고 10연승을 질주했다.

신한은행은 23일 경기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에서 정선민(18득점), 진미정(18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생명을 67-54로 이기고 시즌 맞대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이 남은 10경기에서 6승만 거두면 다른 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는다. 여자 프로농구 최다 연승 기록은 2003년 삼성생명이 여름리그에서 달성한 15연승.

2쿼터부터 투입된 신한은행 하은주는 19분 37초를 뛰며 9득점, 7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안산=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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