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올림픽팀 복귀… 17일 시리아전 출격

  • 입력 2007년 10월 5일 03시 01분


코멘트
박주영(FC 서울)이 올림픽축구대표팀 공격수로 출격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박성화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과 함께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 시리아전(17일 오후 10시)에 출전할 23명을 확정했다.

박주영은 서동현 신영록(이상 수원 삼성)과 함께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백지훈(수원) 김승용(광주 상무) 오장은(울산 현대)과 함께 이근호(대구 FC) 등이 포함됐다. 수비수에는 강민수(전남 드래곤즈) 김창수(대전 시티즌) 김진규(서울) 등이 나선다. 골키퍼에는 정성룡(포항 스틸러스)이 다시 포함됐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은 9일 파주 국가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소집돼 이날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출국한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