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운명의 아침이 밝다…동계올림픽 개최지 오전 발표

  • 입력 2007년 7월 5일 0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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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염원은 이루어질 것인가.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제119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이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 시간) 과테말라시티에 위치한 과테말라 국립극장에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IOC 위원, 강원 평창과 러시아 소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등 3개 유치 후보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평창의 운명을 결정지을 IOC 위원 투표는 5일 오전 5시 30분에 열려 8시 25분경 결과가 발표된다.

2010년에 이어 동계올림픽 유치 두 번째 도전에 나선 평창 유치단은 최후의 순간까지 정성을 다한 뒤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긴 채 발표의 순간을 기다렸다. .

과테말라시티=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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