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엽 1500m 銀…토리노 동계U

  • 입력 2007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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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07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여상엽(한국체대)은 22일 이탈리아 토리노 오발링고토에서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지난해 동계올림픽 1500m 우승자인 엔리코 파브리스(이탈리아·1분 45초 66)에 2초 42 뒤지는 1분 48초 08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모태범(잠실고)은 1분 48초 49로 3위.

이주연(한국체대)은 여자 5000m 결승에서 7분 20초 37로 안나 나탈리아 로키타(오스트리아·7분 14초 72)와 모니크 클레인스만(네덜란드·7분 17초 15)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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