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올림픽]美농구드림팀 “첫승 너무 힘드네”

  • 입력 2004년 8월 18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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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윤미진(경희대)과 이성진(전북도청)이 2004 아테네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8강에 안착했다.

윤미진은 18일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 16강전에서 제니퍼 니콜스(미국)를 168-163으로 제치고 8명이 겨루는 4회전에 올랐다. 윤미진은 8강전에서 위안수츠(대만)와 맞대결한다.

이성진은 마가리타 갈리노브스카야(러시아)를 맞아 165-163으로 이기고 역시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핸드볼 예선 A조 경기에서 한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국인 강호 크로아티아와 공방전 끝에 26-29로 패해 1승2패를 기록했다. 크로아티아는 3승.

한편 푸에르토리코와의 첫 판에서 패하며 명성에 먹칠을 했던 ‘드림팀’ 미국농구대표팀은 남자 농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개최국 그리스를 77-71로 꺾고 힘겹게 1승을 신고했다.

기계체조 여자단체전에서는 루마니아가 114.283점을 얻어 미국(113.584점)을 제치고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아테네=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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