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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3월 21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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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타마에키는 21일 플라니카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대회 예선에서 227.5m를 날아 3년전 안드레아스 골드버거(오스트리아)가 세운 세계기록(225m)을 2.5m 늘렸다.한편 아담 말리슈(폴란드)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근 월드컵대회 3연승을 달성, 2경기를 남긴 종합 랭킹에서 1227점으로 스벤 한나발트(독일)를 122점 앞선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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