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한국 16강 이상 진출 대비 입장권 인터넷등 판매

  • 입력 2002년 6월 5일 19시 52분


한국 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6강이나 8강에 진출할 것에 대비해 16강전 입장권을 인터넷과 개최지 입장권 센터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이 폴란드를 꺾고 월드컵 첫 승을 이뤄 16강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벌써부터 16강전과 8강전까지의 입장권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자 KOWOC은 5일 한국이 D조 1위로 16강에 오를 경우 18일 오후 8시반 대전에서 경기를 갖고 D조 2위로 16강에 오르면 17일 오후 3시반 전주에서 각각 경기를 갖게 됨에 따라 이 경기의 입장권을 KOWOC의 입장권 판매사이트(http://ticket.2002worldcupkorea.org)에 접속하거나 각각 개최지에 있는 입장권 센터(VTPC)를 통해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KOWOC은 또한 한국팀이 8강전에 진출할 경우 전주 16강전에서 승리할 때는 21일 오후 8시반 울산, 대전 16강전에서 승리하면 22일 오후 3시반 광주에서 8강전을 갖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입장권도 판매할 예정이다.그러나 KOWOC은 경기 당일은 판매 잔량이 있을 경우 원칙적으로 경기장에 있는 현장 매표소에서만 판매할 계획이며

상세한 추후 일정은 언론 및 KOWOC 홈페이지(www.2002worldcupkorea.org)를 통해 고지할 예정이다.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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