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청설치 체육정책 확대해야』…각체육단체 토론

한국체육학회 올림픽성화회 등 체육 단체들은 11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체육청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고사 위기의 국내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는 문화관광부내 1국으로 되어있는 체육정책 업무를 체육청을 만들어 확대하라”고 주장했다.

체육인들은이를추진하기위해 체육단체연합 상설기구를 만들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3백만 체육인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다.

이학래한양대교수는 토론회에서 “체육을 담당하는 중앙 행정기구는 적어도 3국1실 정도를 갖춘 체육청으로 독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