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소식]2002대회 조별리그는 매경기 이동

  • 입력 1998년 6월 28일 12시 53분


오는 2002년 韓日월드컵에서도 각팀은 1회전 3경기를 모두 다른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당선자는 28일(한국시간) 『2002년대회에서도 프랑스월드컵과 마찬가지로 각팀은 1회전 3경기를 장소를 이동, 다른 경기장에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멕시코戰을 리옹에서, 네덜란드戰을 마르세유에서 치른뒤 벨기에와의 최종전은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렀다.

블래터 당선자는 또 『2002년대회 1회전은 16개팀, 4개조씩 나눠 한국과 일본내에서만 치르고 16강 결승토너먼트에 들어간 뒤에 두 나라를 오가며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기대회 공동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은 '98프랑스월드컵에서 모두 1회전 탈락,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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