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8개구단 사장단,쌍방울에 KBO기금 20억지원

  • 입력 1998년 6월 12일 1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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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개구단 사장단은 11일 용인컨트리클럽에서 골프회동을 갖고 쌍방울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기금 가운데 20억원을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쌍방울은 지난 3월 KBO에 20억원의 지원요청을 했으나 나머지 구단들이 상환여부에 우려를 표시,미뤄져왔다.

그러나 최근 쌍방울이 자금난으로 올시즌을 제대로 치르기가 힘들어지자 사장단은 1년 뒤 6개월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에 합의했으며 자세한 지원 조건은 차후 이사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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