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세계선수권]미셸 콴, 정상 복귀

  • 입력 1998년 4월 5일 20시 14분


98나가노동계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은메달리스트인 미셸 콴(17·미국)이 2년만에 98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콴은 5일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두차례의 실수에도 불구, 다른 선수들과의 현격한 기량차이로 9명의 심판중 7명에게 5.9점을 받아 우승했다.이로써 지난 96년 우승이래 라이벌 타라 리핀스키(미국)에게 눌려 2인자 자리에 머물렀던 콴은 2년만에 금메달을 안으며 자존심을 되찾았다.

〈미네아폴리스AP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