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나가노]AP통신 한국 쇼트트랙 분석기사 눈길

  • 입력 1998년 2월 18일 21시 10분


○…AP통신이 18일 한국의 쇼트트랙에 대한 분석기사를 게재. 이에 따르면 한국은 1주일에 단 하루만 휴식을 취하며 하루평균 8시간씩의 강행군을 거듭한 끝에 최강국의 위치에 올랐다는 것. AP통신은 또 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쇼트트랙에서 한국은 모두 8개의 금메달을 따낸 반면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합쳐 6개의 금메달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이어 스피드스케이팅의 파워와 롤러스케이팅의 민첩성을 겸비해야 하는 쇼트트랙에서 한국의 강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쇼트트랙 선수단이 돈방석에 앉게 됐다. 이들이 받는 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급하는 연금과 격려금, 회장사인 삼성화재의 특별 포상금 등. 여자계주 3천m에서 우승한 전이경과 원혜경 김윤미 3인방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급하는 격려금 5천만원씩을 확보해 놓았다. 전이경의 총 수입은 이로써 2억7천만원. 〈나가노〓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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