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도쿄국제대회］후스다도，２시간８분１초로 대회新

알베르토 후스다도(스페인)가 98도쿄국제마라톤에서 12년만에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후스다도는 8일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42.195㎞ 레이스에서 2시간08분01초를 기록, 탄자니아의 주마 이캉가가 86년 작성한 종전 대회기록을 9초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국제마라톤 등 국내마라톤에도 출전해 한국팬들에 익숙한 그는 이로써 개인최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도쿄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