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회장배]상무,단체전서 문경시청 누르고 정상축배

  • 입력 1997년 4월 8일 08시 01분


상무가 제18회 회장배 전국정구대회에서 문경시청을 누르고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상무는 7일 문경시민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일반부 결승전에서 문경시청을 3대2로 힘겹게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농협중앙회는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강원은행과 접전끝에 3대2로 신승, 정상을 밟았다. 한편 남일반부 개인전 복식에서는 김법현―문상태조의 문경시청이 이민철―고용식조의 광주동구청을 4대2로, 대구은행 A,B조가 맞붙은 여일반부는 박영희―윤현주조가 양금요―이미경조를 3대2로 각각 물리쳐 패권을 차지했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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