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등 강원도 영동지역 유명 산악지대를 1박2일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 방식의 열차상품이 개발됐다.
釜山지방철도청은 8일 등산객들을 위해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 오색지구등 3개 유명산과 釜山을 잇는 3편의 등산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1박2일 일정의 등산열차표는 열차 운임과 연계버스 운임,입장료등 제반 경비가 포함된 패키지상품 형태로 판매된다.
부산-철암 태백산코스는 오는 15,16일 일정으로, 부산-영주 오대산코스는 오는 22,23일 일정으로, 설악산오색지구코스는 오는 29,30일 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부산지방철도청은 이번 달 등산열차 운행에 이어 다음달에는 산행지와 코스를 변경해 상춘객들을 위한 패키지 관광열차를 운행하기로 하는 등 계절별로 특성에 맞는 관광열차를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