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張桓壽기자」 백승도(한전)가 제5회 아시아마라톤선수권겸 96조선일보마라톤에서 일본선수에 뒤져 3위에 그쳤다. 백승도는 26일 춘천종합운동장을 출발, 의암호를 돌아오는 42.195㎞의 남자부 풀코스레이스에서 41㎞지점까지 선두로 역주했으나 막판 2명의 일본선수에게 잇달아 덜미를 잡혀 2시간14분05초의 기록으로 3위에 머물렀다.
백승도는 그러나 국내선수중에서는 1위를 차지, 1천5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일본의 오토시 노리히로(2시간14분02초)와 호시 다쓰야(2시간14분03초)는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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