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1도 ‘초여름’…다음주 수요일 비 온뒤 더위 한풀 꺾여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4일 11시 02분


서울 낮 최고기온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쓴 채 세종대왕 동상 앞을 지나고 있다. 2026.5.13 ⓒ 뉴스1 조연우
서울 낮 최고기온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쓴 채 세종대왕 동상 앞을 지나고 있다. 2026.5.13 ⓒ 뉴스1 조연우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14일 전국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초까지 한낮엔 여름 날씨가 계속되다 20일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백두대간 서쪽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 전망이다.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 대전은 30도, 인천과 광주는 29도, 대구는 27도, 울산과 부산은 각각 24도와 23도까지 오르겠다.

스승의 날인 15일에도 한낮에 여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고 아침 최저기온도 22도로, 20도를 넘어설 전망이다.

갑자기 찾아온 초여름 더위는 상층 기류 때문이다. 비구름이 물러가자 대륙에서 한반도 쪽으로 뜨거운 고기압이 자리하면서 때 이른 더위를 만들고 있다. 기상청은 “강한 햇볕에 의해 지표면이 가열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한반도 상공에 고기압이 정체하면서 기온은 더 오를 전망이다. 주말에도 서울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올 들어 가장 덥겠다. 다만 아직 습도가 높지 않아 체감 더위는 덜하고 밤사이 열기도 빠르게 식어 아침과 저녁은 선선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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