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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빳빳이 카메라 응시…‘여고생 살해’ 23세 장윤기 구속송치
뉴스1
업데이트
2026-05-14 09:46
2026년 5월 14일 09시 46분
입력
2026-05-14 08:18
2026년 5월 14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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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나와 호송차 향하며 “죄송합니다”
광주경찰청 6월 15일까지 머그샷 등 신상공개
어린이날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해 살인·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장윤기(23)가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장윤기는 이날 광주에선 처음으로 신상이 공개됐다. 2026.5.14 ⓒ뉴스1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가 구속 송치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장윤기(23)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오전 유치장에서 나온 장 씨는 호송차로 향하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장 씨는 덤덤한 표정으로 고개를 빳빳이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취재진을 쳐다봤다.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 “증거인멸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가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경찰은 이날 오전 장윤기의 정면과 좌·우측 사진과 성명, 나이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광주에서 피의자의 신상공개가 결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조치는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이뤄졌다.
장윤기의 신상정보는 이날부터 6월 15일까지 30일간 광주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장 씨는 어린이날이던 지난 5일 새벽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A 양(17)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A 양의 비명을 듣고 도우러 온 B 군(17)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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