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죽겠다” 마지막 전화…이웃이 기적을 만들었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02 15:14
2026년 4월 2일 15시 1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시스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 위기가구의 극단적 선택을 막은 주민의 신속한 대응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7시31분께 대명9동 통장 김영진(43)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A(61)씨로부터 “이제 살기도 싫다. 그만 죽을란다. 곧 갈 거다”는 전화를 받았다. A씨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장년 1인 가구로 알려졌다.
위기 상황임을 직감한 김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현장에서 손목 자해로 출혈이 발생한 A씨를 발견해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응급입원 조치를 받았다.
A씨는 퇴원 이후 대명9동 맞춤형복지팀 상담을 통해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고 구청 위기가구팀, 민간자원 등 지역 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구조를 넘어 평소 이어온 이웃 간 관심과 소통이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가족이 없는 중장년 1인 가구가 마지막 순간 도움을 요청한 대상이 ‘이웃’이었다는 점은 지역 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대명9동 이승사자단은 ‘저승사자’의 반대 의미로, 이승에서 이웃들이 더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주민 중심 돌봄 공동체다.
김영진 통장은 “평소 안부를 나누던 이웃이라 마음이 쓰였고, 그 전화가 마지막 신호라고 느껴 망설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웃의 관심이 먼저 작동한 생명 구조 사례”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대구=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위기때면 단식-입원, ‘소나기’ 피하는 장동혁
2
“대통령 말 이해하지만 월세 살면 한 달 지출이 2배로 늘어요”
3
‘연어 술자리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배심원 4 대 3 ‘유죄’
4
“많이 그리울 것” ‘은마 상가’ 문방구 사장의 마지막 인사
5
‘43세’ 앤 해서웨이, 셋째 임신 깜짝 발표…아름다운 D라인 공개
6
“육아휴직 중 쌀국숫집 차리겠다는 대기업 14년 차 남편” 아내 ‘한숨’
7
“누에 덕에 억대 연봉 안부러워” 연매출 1억 주부 양잠 도전기[은퇴 레시피]
8
“투표지 축소 인쇄 보고 못받았다”던 노태악, 뒤늦게 말바꿔
9
“1000만원 줄 테니 나가달라”…집주인 제안, 받아도 될까 [집과법]
10
경찰 “잘못 버린 ‘사람 다리’, 요양병원서 가위로 잘라”
1
[단독]노태악, 선관위서 수당 4년간 1.8억 받아…3배 ‘셀프 증액’도
2
위기때면 단식-입원, ‘소나기’ 피하는 장동혁
3
“해외출장에 배우자·민주당 동행…선관위, 누구 위한 기관인가”
4
李 “우리 돈으로 우리 방위 책임질건데, 전작권 왜 美가 갖나”
5
李 “선관위 원포인트 개헌, 필요땐 대통령 발의”
6
조국 “12곳서 與후보 밀어줬는데…우리가 연대 깼다는 건가”
7
[사설]“사퇴가 다수 의견” “찌질이”… 張 이런데도 버티나
8
李, 민주당 직격 “원수 싸우듯 하지말라…패싸움하면 되겠나”
9
“투표지 축소 인쇄 보고 못받았다”던 노태악, 뒤늦게 말바꿔
10
진상규명위 “노태악·위철환·허철훈 등 수사의뢰 권고”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위기때면 단식-입원, ‘소나기’ 피하는 장동혁
2
“대통령 말 이해하지만 월세 살면 한 달 지출이 2배로 늘어요”
3
‘연어 술자리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배심원 4 대 3 ‘유죄’
4
“많이 그리울 것” ‘은마 상가’ 문방구 사장의 마지막 인사
5
‘43세’ 앤 해서웨이, 셋째 임신 깜짝 발표…아름다운 D라인 공개
6
“육아휴직 중 쌀국숫집 차리겠다는 대기업 14년 차 남편” 아내 ‘한숨’
7
“누에 덕에 억대 연봉 안부러워” 연매출 1억 주부 양잠 도전기[은퇴 레시피]
8
“투표지 축소 인쇄 보고 못받았다”던 노태악, 뒤늦게 말바꿔
9
“1000만원 줄 테니 나가달라”…집주인 제안, 받아도 될까 [집과법]
10
경찰 “잘못 버린 ‘사람 다리’, 요양병원서 가위로 잘라”
1
[단독]노태악, 선관위서 수당 4년간 1.8억 받아…3배 ‘셀프 증액’도
2
위기때면 단식-입원, ‘소나기’ 피하는 장동혁
3
“해외출장에 배우자·민주당 동행…선관위, 누구 위한 기관인가”
4
李 “우리 돈으로 우리 방위 책임질건데, 전작권 왜 美가 갖나”
5
李 “선관위 원포인트 개헌, 필요땐 대통령 발의”
6
조국 “12곳서 與후보 밀어줬는데…우리가 연대 깼다는 건가”
7
[사설]“사퇴가 다수 의견” “찌질이”… 張 이런데도 버티나
8
李, 민주당 직격 “원수 싸우듯 하지말라…패싸움하면 되겠나”
9
“투표지 축소 인쇄 보고 못받았다”던 노태악, 뒤늦게 말바꿔
10
진상규명위 “노태악·위철환·허철훈 등 수사의뢰 권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광주 남구 진월동서 간밤에 정전…2시간 넘게 피해
이혜정 “낙상으로 턱에 검푸른 피멍”…멍 빨리 빼는 정석은?
국방부, 형사사법정보체계 구축 준비…군사법행정 전산화 시동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