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 ‘의사과학자’ 육성 거점 조성

  • 동아일보

내년 ‘디지털 의과학원’ 준공 예정
연구인재 年 최대 70명 양성 기대

대전시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19일 유성구 KAIST 문지캠퍼스에서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착공식을 했다.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은 바이오 연구 역량을 모은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국비 270억 원을 포함해 총 42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9730m²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 하반기(7∼12월) 준공을 목표로 디지털 기반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센터, 인공지능(AI)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센터, 디지털 의료, 바이오 공동장비 연구실, 기업과 창업자 공유공간 등이 마련된다.

의과학과 생명과학, 공학, AI를 융합한 차세대 의사과학자와 융합형 연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KAIST는 현재 연간 20명 안팎인 의사과학자 양성 규모를 연간 50∼70명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의과학원 6층에는 대전 바이오의료 벤처클러스터가 꾸려져 KAIST,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이 고가의 연구 장비를 공동 활용하며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은 인재 양성과 기술 사업화,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대전시#KAIST#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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