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설거지하다 쓰러져 ‘뇌사’…삶의 끝 3명 살리고 떠난 68세 여성
뉴스1
업데이트
2026-01-22 09:49
2026년 1월 22일 09시 49분
입력
2026-01-22 08:46
2026년 1월 22일 08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故 지정순 씨 유족들 ‘장기 기증’ 결정
“너무 보고싶은 엄마, 하늘서 편히 쉬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4일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서 지정순 씨(68, 사진)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린 뒤 숨졌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7년간 간호했던 6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
2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4일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서 지정순 씨(68)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린 뒤 숨졌다.
지 씨는 11월 3일 집에서 설거지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다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에 이르렀다.
가족은 그가 다시는 깨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장기기증을 통해 일부라도 다른 사람 몸속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다는 사실에 위로받았다고 한다.
또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갔다는 점을 기억할 수 있어 기증을 결심했다. 이에 따라 지 씨는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해 3명을 살렸다.
서울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지 씨는 밝고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나훈아의 노래를 즐겨 들었으며, 여행과 산책을 좋아했다고 한다.
지 씨는 19살 때부터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7년 넘게 병간호한 효심 가득한 딸이자 가족을 늘 우선시하는 사람이었다.
지 씨의 딸 어유경 씨는 “살면서 엄마 보고 싶은 적이 없었어. 언제나 항상 옆에 있었잖아. 그런데 두 달 정도 지나니까 너무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는 한데, 엄마처럼은 못하겠지만 아빠랑 다른 가족들 잘 챙기고 잘 지내도록 할게. 엄마, 하늘에서 마음 편히 잘 지내. 사랑해”라고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주차딱지 덕지덕지 뭐냐”…제거비용 200만원 청구한다는 입주민
2
몸에 좋다던데…부자들이 피하는 ‘건강식’ 5가지
3
증인 꾸짖고 변호인 감치한 이진관, 박성재-최상목 재판도 맡아
4
수도권급 간-담도-췌장 수술 역량으로 지방 의료 살린다
5
“장동혁 의식 혼미, 심정지 가능성”…단식 8일째 구급차 대기
6
임성근, 폭행 등 전과 6회…“방송 출연 중단하겠다”
7
이동국 세 딸 일본 미녀 변신…“행복했던 삿포로 여행”
8
“정교 유착은 나라 망하는 길… 일부 개신교 ‘이재명 죽여라’ 설교”
9
트럼프의 그린란드 병합 의지, ‘이 사람’이 불씨 지폈다[지금, 이 사람]
10
李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정부가 옮기라면 옮기나”
1
수도권급 간-담도-췌장 수술 역량으로 지방 의료 살린다
2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위로부터의 내란, 위법성 더 크다”
3
李 “용인 반도체 전력 어디서 해결?…에너지 싼 곳에 갈 수밖에”
4
李 “北이 핵 포기하겠나…일부 보상하며 현 상태로 중단시켜야”
5
[이진영 칼럼]잘난 韓, 못난 尹, 이상한 張
6
[속보]한덕수 1심 징역 23년 선고…“내란 가담자 중벌 불가피”
7
李 “일부 교회, 설교때 이재명 죽여야 나라 산다고 해”
8
李 “정교유착, 나라 망하는길…‘이재명 죽여라’ 설교하는 교회도”
9
李 “환율 잘 견디고 있어…우리 정책만으론 원상회복 어려워”
10
“장동혁 의식 혼미, 심정지 가능성”…단식 8일째 구급차 대기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주차딱지 덕지덕지 뭐냐”…제거비용 200만원 청구한다는 입주민
2
몸에 좋다던데…부자들이 피하는 ‘건강식’ 5가지
3
증인 꾸짖고 변호인 감치한 이진관, 박성재-최상목 재판도 맡아
4
수도권급 간-담도-췌장 수술 역량으로 지방 의료 살린다
5
“장동혁 의식 혼미, 심정지 가능성”…단식 8일째 구급차 대기
6
임성근, 폭행 등 전과 6회…“방송 출연 중단하겠다”
7
이동국 세 딸 일본 미녀 변신…“행복했던 삿포로 여행”
8
“정교 유착은 나라 망하는 길… 일부 개신교 ‘이재명 죽여라’ 설교”
9
트럼프의 그린란드 병합 의지, ‘이 사람’이 불씨 지폈다[지금, 이 사람]
10
李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정부가 옮기라면 옮기나”
1
수도권급 간-담도-췌장 수술 역량으로 지방 의료 살린다
2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위로부터의 내란, 위법성 더 크다”
3
李 “용인 반도체 전력 어디서 해결?…에너지 싼 곳에 갈 수밖에”
4
李 “北이 핵 포기하겠나…일부 보상하며 현 상태로 중단시켜야”
5
[이진영 칼럼]잘난 韓, 못난 尹, 이상한 張
6
[속보]한덕수 1심 징역 23년 선고…“내란 가담자 중벌 불가피”
7
李 “일부 교회, 설교때 이재명 죽여야 나라 산다고 해”
8
李 “정교유착, 나라 망하는길…‘이재명 죽여라’ 설교하는 교회도”
9
李 “환율 잘 견디고 있어…우리 정책만으론 원상회복 어려워”
10
“장동혁 의식 혼미, 심정지 가능성”…단식 8일째 구급차 대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폐암 제쳤다” 최초로 ‘이 암’ 男 1위 올랐다…평생 확률은?
부산 기장 산불 밤새 이어져…진화율 65%, 헬기 13대 투입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국가책임 재차 인정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