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오늘보다 더 추워진다…출근길 ‘영하 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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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6도 이상 기온 ‘뚝’…동해안 중심 대기 건조

지난 4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이 추위 속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4 뉴스1
지난 4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이 추위 속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4 뉴스1
화요일인 9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또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한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산불 위험이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8일)보다 6도 이상 낮아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최저 기온은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2도 △울산 0도 △제주 6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울산 10도 △제주 12도로 예측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동해안, 대구, 일부 경남권(부산, 울산, 창원 김해) 포함해 전국 대부분이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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