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의 한 골목길에서 경찰들이 인파 통제를 하고 있다. 2025.10.31/뉴스1
핼러윈 다음날인 1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30분쯤 특수협박 혐의로 A 씨(22)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마포구 서교동 소재 주점에서 타인과 몸이 부딪혀 시비가 붙자 접이식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