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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매크로 돌려 SRT 설 승차권 구매한 6명, 검찰 송치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24 15:14
2025년 9월 24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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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100만건 무단 접속 시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
ⓒ뉴시스
올해 설 명절 기간 수서고속철도(SRT) 승차권을 불법 매크로로 구매했거나 구매를 시도한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 등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16일부터 30일까지 SRT 승차권 예매 시스템에 최소 171만건에서 최대 3100만건에 이르는 불법 호출을 시도했다.
자동 반복 접속 및 예매가 가능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시스템에 무단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으려던 일반 이용자들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승차권을 구입하지 못했고 SRT 측도 시스템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경찰은 피의자 6명이 서로 공모 없이 각각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이 확보한 승차권은 총 24장이었다. 피의자들은 해당 승차권을 전매가 아닌 본인 또는 가족이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SRT 승차권 예매 시스템은 다수의 국민이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공공 서비스”라며 “매크로를 통한 불법적인 접근은 명백한 불법이며,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중대한 범죄행위 해당한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경찰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불법 매크로를 이용한 온라인 티켓 구매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향후 온라인 거래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행위 전반에 대한 수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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