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원생 못보고 버스 출발해 19개월 여아 사망…운전기사 금고 1년6월
뉴스1
입력
2025-08-05 10:20
2025년 8월 5일 10시 2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인솔교사 2명도 금고 1년6월·1년 선고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뉴스1 DB
경남 산청에서 견학을 갔다가 원생을 어린이집 버스에 갈려 숨지게 한 혐의로 버스 운전자와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5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21일 산청군의 한 주차장에서 차를 정차해 원생들을 하차시킨 후 다시 출발하면서 19개월 된 D 양을 치어 숨지게 했다.
교사 B·C 씨는 원생들을 인솔해 모두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하고 운전기사에게 알리도록 지시해야 하는 등 업무가 있지만 이를 게을리했다.
재판부는 A 씨에게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금고 1년 6월, B·C 씨에게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금고 1년 6월과 금고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은 원생들이 모두 안전한 장소에 도착했는지 잘 살펴보고 사고를 방지해야 하는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어린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피해자 부모가 엄벌을 요구하고 있는 등으로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수밖에 없다”고 판시했다.
B 양은 지난 6월 21일 오전 10시 40분쯤 산청의 한 주차장에서 어린이집 버스 오른쪽 앞에 앉아 있다가 버스가 출발하면서 깔렸다. 이 사고로 B 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외상성 뇌손상으로 결국 사망했다.
(진주=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탈출 방향에 생사 갈렸다…광주도서관 매몰자, 이틀만에 모두 숨진채 발견
[단독]내란특검 “尹계엄 목적… 자신의 반대 세력 제거”
박물관은 살아있다… 유물 보러 왔다가 경험 안고 돌아가는 공간[양정무의 미술과 경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