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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언덕 너머 연기 보고 달려간 집배원…대형 산불 막았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02 08:56
2025년 4월 2일 08시 56분
입력
2025-04-02 08:55
2025년 4월 2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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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우체국 김태현 주무관, 우편물 배달 중 연기 확인…주민들과 초기 화재 진압
양평소방서, 감사장 수여…“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
ⓒ뉴시스
우체국 집배원이 배달 업무 중 자칫 산불로 이어질 수 있던 화재를 초기 진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경인지방우정청 양평우체국 소속 김태현 주무관은 우편물 배달을 위해 자신의 배달 구역인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인근을 지나다 마을 언덕 너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당시 화재는 200여 평의 밭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 활활 타오르며 여기저기 옮겨붙기 시작했고, 초기 진화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김 주무관은 밭 주변으로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과 뒤로는 야산이 있어 자칫하면 큰 산불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화재 신고를 먼저 한 뒤 ‘무슨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불을 꺼야 한다’는 심정으로 주변을 둘러봤다.
시야에 들어온 건 누군가 쓰다 버린 페인트통 뿐이었다. 함께 지켜본 마을주민들과 함께 인근 수도관에서 대야에 물을 받기 시작했고, 버려진 페인트통에 옮겨 담아 불에 뿌렸다.
잠시 뒤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불은 완전히 진압됐고, 김 주무관은 마음을 놓았다.
김 주무관은 “당시 바람이 세게 불고 주변 야산과 주택으로 번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인근 주민들이 도움을 주시고 함께 진화에 나셔주셔서 용기를 내 화재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지역 관할 양평소방서는 오는 4일 김태현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 주무관은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화재를 초기 진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하루속히 피해지역 주민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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