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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리막길 아니었어?”…계단에 대롱대롱 매달린 차 ‘아찔’
뉴스1
업데이트
2024-08-10 14:40
2024년 8월 10일 14시 40분
입력
2024-08-10 14:40
2024년 8월 10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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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갈무리)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계단을 내리막으로 착각한 차가 포착됐다.
9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남성이 내리막으로 착각해 계단에 걸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승용차가 아파트 계단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바퀴 두 개가 계단에 걸쳐 있는 상태였다. 현장에는 경찰도 출동한 모습이다.
운전자는 계단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내려오려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계단 앞에는 차량 진입 방지 볼라드가 꼭 설치되어야 한다”, “내리막으로 착각할 수가 있나”, “계단을 봤지만 이 정도는 내려가겠지 싶어 시도했을 수도”, “술 먹고 운전했든가 아니면 6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이거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제보자 A 씨는 “음주 운전이다. 신고해서 경찰 왔었다. 심지어 아파트 주민도 아니고 외부인이었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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