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래퍼 차노을, 세종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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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5월 13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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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래퍼 차노을군이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hapy(prod.hedyy)’,  영상. (노을이의 작업실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1
초등래퍼 차노을군이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hapy(prod.hedyy)’, 영상. (노을이의 작업실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1

초등학교 2학년 래퍼 차노을 군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종문화관광재단 박영국 이사장은 13일 오후 박연문화관에서 해밀초등 2학년인 차 군에게 세종 문화관광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한다.

차 군은 SNS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한 동행축제 홍보 영상 ‘행복한 세상’의 조회수가 1000만 회를 돌파했을 정도다.

영상에서 차 군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정이 많은 전통시장”, “내가 보고 싶은 건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고 랩을 하며 동행축제를 홍보한다.

앞서 그는 아버지와 함께 만든 학교 제출용 자기소개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1500만 회를 넘겨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세종시 관광명소인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촬영돼 자연스럽게 세종시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박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세종시민이자 어린이인 차노을 군이 재단의 문화예술·관광 사업들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많은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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