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정 신임 총장 취임식 현장. 국제사이버대학교 제공
국제사이버대학교는 홍승정 제7대 신임 총장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홍 총장은 취임식에서 “오프라인 대학에서의 사이버 교육 허용, 갈수록 치열해지는 사이버 대학 간의 경쟁 등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사이버 대학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 구조조정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강화, 교직원 역량 향상 교육, 우리 대학만의 특성화된 교육과 사업 개발, 학생들과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더 나은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대학 발전 중장기 계획인 ‘VISION 2030’을 수립하고 ‘도전과 협력으로 창조적인 미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대학’이란 비전을 선포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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