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센터 강사가 7세 장애 아동 수차례 폭행…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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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1월 4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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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언어치료센터에서 강사가 장애 아동을 여러 차례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3일 “언어치료센터 강사 A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시흥시의 한 언어치료센터에서 장애 판정을 받은 아동 B 군(7세 남자)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뒤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구체적 혐의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CCTV 영상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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