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출소 한달 만에 또 차량털이 10대 구속 송치

  • 뉴시스

사이드미러 열린 차량 노려 600만 원 훔쳐
'전과 14범' 10대, 8월 출소 후 11차례 범행

소년원에서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차량털이를 한 1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15)군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말쯤부터 이달 11일까지 제주시 내 주차장 등에서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을 골라 11차례에 걸쳐 총 6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이달 11일 ‘모르는 사람이 내 차에서 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A군은 전과 14범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8월께 소년원에서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