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 ESG 리더로 키운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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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LG화학

LG화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8월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 사회공헌 비전인 ‘그린 커넥터’를 선포했다. 교육, 생태계, 경제, 에너지 등 4가지 중점 분야에서 사회·환경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활동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LG화학은 국내 대표적인 ESG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Like Green’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환경·과학·사회교육 활동을 통해 ESG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겠다는 목표다. LG화학은 또 더 많은 청소년이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및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ESG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Like Green 그린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미래 세대가 마주해야 할 기후위기 및 환경·사회 문제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개발해 교육 현장에서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LG화학은 지금 시대에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 지역 아동센터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마포대교 위 밤섬생태체험관을 조성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해 람사르습지로서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밤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LG화학은 또 공익성 및 지속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LG화학과 LG전자는 2011년부터 기후환경 분야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사회에서 실질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 성장 지원, 공간 지원,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소셜캠퍼스 금융 지원을 통해 260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약 112억 원을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기업의 고용이 21% 증가하고 매출이 55% 성장하는 등의 성과도 나타났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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