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강상태…광주 황룡강 장록교 홍수주의보 해제

  • 뉴스1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4일 오후 4시를 기해 광주 황룡강 장록교 지점에 발효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사진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장록교 지점 수위계가 주의보 아래로 내려간 모습. (광주시 제공) 2023.7.24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4일 오후 4시를 기해 광주 황룡강 장록교 지점에 발효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사진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장록교 지점 수위계가 주의보 아래로 내려간 모습. (광주시 제공) 2023.7.24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4일 오후 4시를 기해 광주 황룡강 장록교 지점에 발효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수위가 기준치보다 하락한 데 따른 조치다.

장록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5.5m로, 발령 당시 4.89m를 보였다. 현재는 4.87m로 떨어졌다.

앞서 홍수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산덕마을, 장록마을, 상완마을 81세대 123명이 광산구청과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 지인의 집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광주의 누적 강수량은 광산 222.0㎜, 광주과기원 218.0㎜, 운암동 159.1㎜, 풍암 140.5㎜, 남구 95.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25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30~80㎜, 많은 곳은 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