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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의혹’ 시행사 대표 오늘 구속심사…480억 횡령·배임
뉴스1
업데이트
2023-06-09 09:30
2023년 6월 9일 09시 30분
입력
2023-06-09 09:28
2023년 6월 9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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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모습. 2022.12.26. 뉴스1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9일 구속 갈림길에 섰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배임),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정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정 대표의 구속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10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 소유의 아시아디벨로퍼는 백현동 사업 시행사인 성남R&D PFV의 지분 46%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성남R&D PFV는 백현동 사업으로 3000억원 이상의 분양이익을 벌어들였다.
정 대표는 2013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비와 용역 대금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성남 R&D PFV 및 본인이 실사주로 있는 3개 회사의 법인 자금 480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아시아디벨로퍼가 성남시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아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배당받은 700억여원 중 480억원을 정 대표가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정 대표가 이 중 46억원 상당의 현금성 자산을 아내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비영리법인 W사에 보낸 정황도 포착했다. 성남R&D PFV는 2018년과 2021년 W사에 백현동 개발 수익 50억원을 기부했다.
이때 정 대표가 횡령한 금액 중 일부가 로비스트 ‘허가방’이라 불린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게 성남시에 특혜를 알선한 대가로 건네졌다고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청탁의 대가로 정 대표로부터 77억원과 5억원 상당의 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정 대표는 사업 당시 한 조경업체에 일감을 준 대가로 2억원 상당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도 받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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