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신규확진 1만5134명…위중증 130명·사망 8명

  • 뉴시스
  • 입력 2023년 4월 17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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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세 번째 주말이었던 지난 15~16일 전국에서 1만513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지난 16일 1만188명, 17일 4946명 등 총 1만5134명이 확진됐다. 2020년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3099만4088명이 됐다.

주말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9~10일(1만3558명)보다는 1576명, 2주 전 주말이었던 지난 2~3일(1만4068명)보다는 1066명 많다.

10일 0시 기준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4923명, 해외유입 환자는 23명이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은 11명으로 나타났다. 유입국가는 아시아 17명, 유럽·미주 각 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6일 4명, 17일 4명 등 8명이 늘어 누적 3만4376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중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돼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30명이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36.4%다. 보유병상 261개 중 166개가 남아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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