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필리핀서 아내 살해·암매장한 60대 선교사 ‘징역 18년’
뉴스1
업데이트
2023-04-14 15:04
2023년 4월 14일 15시 04분
입력
2023-04-14 15:03
2023년 4월 14일 15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필리핀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암매장까지 한 대전지역 한 교회 선교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14일 살인·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63)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필리핀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 2층 다용도실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해 둔기로 머리를 내려쳐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다음날 B씨의 사체를 비닐로 감싸 집 앞마당 구덩이에 묻어 은닉하기도 했다.
A씨는 범행 직후 가족들에게 B씨가 실종됐다며 범행을 숨겼으나 결국 현지 대사관에 이를 자백했다. 이후 경찰은 필리핀 현지 경찰과 공조해 A씨를 국내로 송환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
재판부는 “우발적 살해행위로 보이는 점, 피해자 유족과 자녀가 선처를 탄원하는 점은 유리한 사정”이라며 “다만 범행을 자백한 점은 형량을 감경받기 위한 것으로 보이고,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대전=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수출 허용에도…中 “엔비디아 H200 사용 제한 검토”
초등생 살인 명재완 변호인, 항소심 앞두고 사임…“하늘이 위해 기도”
“술-담배 자주하고 운동 적게하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 54% 높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