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콘텐츠에 익사이팅 스포츠 체험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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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관광 명소]
김해가야테마파크


2000년 전 가야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역사문화 콘텐츠와 함께 익사이팅 스포츠테마파크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표시설인 익사이팅 타워에선 높이 15m 위의 흔들다리를 건너거나 장애물 통과하기 등72가지 챌린지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높이 22m, 길이 500m 구간에서 김해평야와 낙동강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고공 자전거를 타는 익사이팅 사이클, 높이 22m에서 250m 구간을 활강하는 익사이팅 플라잉도 있다. 유아들을 위한 키즈타워도 인기다. 이곳에선 신체 균형감각, 민첩성을 길러주는 점핑네트, 흔들다리 건너기, 터널통과하기 등12개 코스를 만날 수 있다.

가야생활상을 증강현실(AR) 기법으로 재현한 전시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 국궁, 도예, 놀이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도 집대성돼 있다. 2000년 전 가야왕궁인 태극전에선 김수로왕의 탄생설화부터 허왕후의 결혼까지 손으로 터치하며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가야 유물을 통해선 가야 역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허왕후 스토리관은 국내 최초 국제결혼인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야까지 오게 된 허왕후의 신행길을 따라갈 수 있고, 당시 긴 항해에서 파도를 잠재우려고 싣고 온 가야불교를 상징하는 파사석탑, 신비한 거울의 방도 있다. 시크릿 꽃채에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비밀 정원도 펼쳐진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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