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확진 9일 만에 0명…누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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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13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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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국내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된 가운데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항공기 탑승객들이 입국장으로 나오고 있다. 2023.2.12/뉴스1
중국발 국내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된 가운데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항공기 탑승객들이 입국장으로 나오고 있다. 2023.2.12/뉴스1
전날(12일) 국내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온 입국자는 1047명이며 그 중 공항검사센터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84명이다.

이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중국발 단기체류 확진자가 없었던 건 지난 4일 0시 기준 발표에 이어 9일 만이다.

앞서 30%까지 집계됐던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 양성률은 중국발 입국자에게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지난 1월 5일부터 계속 감소했다.

지난 1월 2일 입국 후 PCR 검사를 시행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모두 799명이다. 누적 양성률은 전날 7.2%보다 0.2%p(포인트) 하락한 7%다.

이날까지 중국발 전체 입국자는 누적 6만2365명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다만 입국전 사전 음성확인서 제출과 함께 입국 후 1일 이내 검사, 결과 대기, 임시재택격리시설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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