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장연 단독면담 하루 앞두고 장애인 거주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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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1일 06시 09분


오세훈 서울시장(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과 단독 면담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2시30분 강동구 고덕동 소재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오 시장은 오후 2시30분 장애인 거주시설인 ‘우성원’을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오후 2시45분에는 우성원 내 위치한 긴급·수시돌봄시설 ‘한아름’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 가족, 시설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갖는다.

서울시는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중증 뇌병변 장애인 긴급·수시 돌봄 단기 거주시설 ‘한아름’을 전국 최초이자 서울시 1호로 지난해 10월 개소해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방문 등록 23건, 시설 이용 41건 등의 이용 실적을 거두었다.

이어 오 시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라온클린패밀리’를 찾아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작업활동 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살펴보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뇌병변 중증 장애인 수시 돌봄시설을 권역별로 확충하는 한편 장애인 생계지원 강화를 위해 공공일자리, 직업재활시설 보호작업장 근로기회 제공 등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에 따라 ‘우성원’과 같은 시립 또는 시 지원 사회복지시설 총 937개소에 특별난방비 35억원이 지원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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