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단기 입국자 19명 추가확진, 양성률 7%…7일째 한자릿수

  • 뉴스1
  • 입력 2023년 1월 20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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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뉴스1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뉴스1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19명이 추가로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19일) 하루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온 입국자는 2188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즉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273명 중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 7%를 기록했다.

입국 후 PCR 검사가 시행된 이달 2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모두 655명으로 늘었다. 누적 양성률은 전날 0시 기준 12.7%에서 12.5%로 0.2%p(포인트) 하락했다.

30%까지 집계됐던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 양성률은 중국발 입국자에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1월 5일부터 낮아져 10% 안팎에서 오르내리다 최근 7일째 한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2일 이후 중국발 전체 입국자는 누적 2만7314명이다. 단기체류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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