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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사회

경찰, 음주차량에 깔린 할머니 구한 학생들에 감사장

입력 2022-12-01 18:25업데이트 2022-12-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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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음주차량에 깔린 할머니를 구조한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차량에 깔린 피해자 A(70대)씨를 구조한 남주고등학교 재학생 2명과 서귀포중학교 재학생 6명에게 상장과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골목길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깔린 A씨를 보고 주변 시민들과 함께 즉각 구조활동을 펼쳤다.

당시 시민들은 차량에 달려들어 앞부분을 들어 올리기 시작했고, 공간이 생기자 A씨를 차량으로부터 빼냈다. 이들의 발 빠른 구조로 A씨는 사고 발생 약 7분 만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 구급차도 도착하지 않은 때다.

노영래 서귀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피해자가 차량에 역과된 긴박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인명구조를 위해 용감한 행동을 보여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 차량 운전자 B(72)씨는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경찰이 측정한 B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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