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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부양은 사회·국가가” 62%…‘가족책임’은 첫 10%대
뉴스1
업데이트
2022-11-17 00:29
2022년 11월 17일 00시 29분
입력
2022-11-16 13:30
2022년 11월 16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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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어르신들이 동네 정자에 모여 정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 News1
국민들이 느끼는 가족관계 만족도가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60%대의 낮은 수치를 보이고, 부모 부양은 사회나 국가 책임도 크다는 인식이 늘면서 가족이 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인식은 처음으로 10%대로 내려앉았다.
비혼 동거나 비혼 출산에 대한 선호도는 점점 높아지고, 결혼에 대한 생각은 국민들 절반이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을 꺼리게 되는 이유로는 결혼자금 부족과 고용 불안정이 가장 컸다.
◇가족관계 만족도 64.5%…부모부양은 가족·정부·사회 책임 62%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전반적으로 가족 관계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64.5%로 직전 조사 시점인 2020년보다 5.7%p 증가했다.
가족 관계 만족도는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가 78.6%로 가장 높았다. 배우자와의 관계(72.1%), 자기 부모와의 관계(71.1%), 배우자 부모와의 관계(60.8%) 만족도도 2년 전보다 증가했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2년 전보다 높아졌지만 여전히 60%대에 머물고 있다. 부모가 생각하는 자녀와의 관계와 자녀가 생각하는 부모와의 관계 만족도가 차이나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부모의 노후는 가족·정부·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견해가 62.1%였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0년보다 0.5%포인트(p) 증가했다.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응답은 19.7%로 2년 전보다 2.3%p 줄어 첫 10%대에 진입했다. 부모님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도 12.6%로 2년 전 대비 0.3%p 감소했다.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64.7%로, 2년 전보다 2.2%p 늘었지만 현실은 20.5%만이 실제 가사를 분담 중이라고 응답했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0.0%로 2년 전보다 1.2%p 줄었다. 결혼하지 않더라고 같이 살 수 있다고 답한 사람은 65.2%,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사람은 34.7%였다.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65.3%로 2년 전보다 2.7%p 줄었다.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75.6%로 2년 전보다 4.6%p 증가했다.
ⓒ News1
◇청소년 ‘학교생활 만족’ 51%뿐…우울감에 ‘자살 생각’ 5.7%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공부(31.7%), 직업(26.7%), 외모(10.6%) 순이었다. 고민 상담 대상은 친구가 43.7%로 가장 많고, 다음은 부모(29.7%), 스스로 해결(18.1%), 형제자매(4.8%)였다.
학교생활 만족도는 51.1%로 2년 전보다 8.2%p나 줄었다.
공부하는 이유는 미래의 나를 위해 필요해서(79.7%)가 가장 높고, 못하면 부끄러워서(32.5%), 재미있어서(19.0%), 하지 않으면 혼나거나 벌을 받아서(14.4%)가 뒤를 이었다.
스스로를 가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 비중은 76.8%로 2년 전보다 1.0%p 증가했지만, 자신에게 만족하는 비중은 65.6%로 2년 전보다 0.9%p 감소했다.
본인이 원하는 단계까지 학교 교육을 받았다는 사람의 비중은 60.9%로 2년 전보다 4.8%p 증가했고, 본인의 전공과 직업이 일치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2년 전보다 0.4%p 감소한 36.8%였다.
올해 1학기를 기준으로 대학생의 61.2%가 부모님(가족)의 도움으로 등록금을 마련했으며, 장학금(23.5%), 스스로 벌어서 마련(8.0%), 대출(7.3%)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 교육비가 가정 경제에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의 비중은 57.7%였다. 2년 전보다 6.4%p 감소했다.
우리나라 학부모의 56.5%는 여건이 허락된다면 자녀를 다른 나라로 유학 보내기를 원하며, 이는 2년 전보다 2.2%p 감소한 수치다.
전반적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중은 53.1%로 2년 전보다 2.7%p 늘었지만, 스트레스 느낌은 다소 줄었다.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44.9%로 2년 전보다 5.6%p 줄었다. 가정과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각각 6.1%p, 5.9%p 감소한 34.9%, 62.1%였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학교 생활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학교생활 스트레스는 0.4%p 증가한 35.6%였다.
지난 1년간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는 사람은 5.7%로 2년 전보다 0.5%p 늘었다.
자살 충동 이유는 질환·우울감·장애(35.4%)가 가장 많았다. 경제적 어려움(27.6%), 직장문제(11.1%), 가정불화(8.9%), 외로움·고독(8.0%)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10~30대 및 60세 이상은 질환·우울감·장애, 40·50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가장 많이 꼽았다.
ⓒ News1
◇‘사회안전’ 인식 여전히 30%대…불안요인 ‘안보·도덕성’ 껑충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33.3%로 2년 전보다 1.5%p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체의 3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안전이 ‘보통’ 수준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45.0%로 2020년(44.4%)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안전하지 않음’으로 응답한 사람은 21.7%를 기록해 2020년(23.9%) 대비 소폭 줄었다.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는 신종 질병이 21.0%로 가장 높고 그 다음 국가 안보(14.5%), 범죄 발생(13.9%), 경제적 위험(13.3%), 도덕성 부족(9.6%) 순이다.
신종 질병의 경우 2020년 32.8%에서 올해 21.0%로 크게 줄었다. 반면 다른 요인들은 2년 전보다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국가안보(11.3%→14.5%), 도덕성 부족(7.4%→9.6%) 등이다.
밤에 혼자 걸을 때 불안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13세 이상 인구 3명 중 1명 꼴인 29.6%이다. 여자(44.0%)가 남자(15.1%)보다 야간 보행 시 불안감을 훨씬 더 느꼈다.
야간 보행이 불안한 이유는 ‘신문·뉴스 등에서 사건·사고 접함’(41.4%)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적이 드묾’(27.4%), ‘가로등·CCTV 등 안전시설 부족’(19.5%) 순이다.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의 생활환경이 전반적으로 좋다고 체감하는 사람의 비중은 49.7%로 2년 전보다 4.0%p 증가했다.
다만 환경 문제 중 미세먼지(64.6%)에 대한 불안감이 국민 다섯 중 세 명꼴로 느끼고 있고, 이어 기후변화(45.9%), 방사능(43.4%), 유해 화학물질(42.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약 1만9000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인구 약 3만6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5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동안 실시한 결과다.
사회조사는 매년 이뤄지며, 짝수 해에는 가족·교육과 훈련·건강·범죄와 안전·생활환경 분야를, 홀수 해에는 복지·사회참여·문화와 여가·소득과 소비·노동 분야를 조사한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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