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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청도서 해병대 하사 총상 입은 채 사망…軍 당국 수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07 17:21
2022년 11월 7일 17시 21분
입력
2022-11-07 15:21
2022년 11월 7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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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소청도에 주둔한 해병대 소속 부사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7일 해병대 6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5분께 인천 옹진군 대청면 소청도의 해병부대 건물 외곽에서 A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하사는 부대원과 함께 이날 자정부터 오전까지 상황실에서 당직 근무를 서던 것으로 확인됐다. A 하사와 부대원은 상황실에서 경계 근무자에게 총기와 탄약을 불출하는 당직 근무자로 파악됐다.
당시 총성을 듣고 건물 밖으로 나간 부대원은 쓰러진 A 하사를 발견했다. 부대원에 의해 발견된 A 하사는 총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주위에는 K-2 소총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 등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 당국 관계자는 “군사경찰과 지역 관할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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