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AI학습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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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캔두 포스터 이미지 교원 제공
아이캔두 포스터 이미지 교원 제공
교원그룹은 학습자가 몰입할 수 있는 학습 환경과 개인 실력에 따른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에 중점을 두고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특히 교원그룹 에듀테크 브랜드 빨간펜은 AI 분석 및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학습지 아이캔두(AiCANDO)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아이캔두는 학생 수준에 알맞은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고자 유아 대상의 ‘아이캔두 누리키즈’와 초등 대상의 ‘아이캔두’로 학습 프로그램이 2가지로 나뉜다.

아이캔두 누리키즈는 유아 대상의 ‘누리 1∼3단계’와 예비 초등생을 위한 ‘키즈단계’로 구성됐다. 연령별로 발달 및 학습 수준 차이가 큰 유아 특성을 고려해 연령에 맞는 커리큘럼과 학습법을 적용했다.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형 콘텐츠와 AI 분석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습 종료 후에는 ‘Ai 분석 리포트를 통해 학습 결과를 분석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초등 대상의 ‘아이캔두’는 학습자가 배우는 학교별 검정 교과서에 맞춰 학습 내용 및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습 효율과 집중도를 극대화하고자 메타버스로 구현한 가상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메타버스 학습 환경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학습해 실제 교실에서 수업 받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실제 인물을 튜터로 구현한 ‘실사형 Ai 튜터’가 학습부터 습관까지 관리하며 학습의 전 과정을 함께한다. 학습 중 궁금한 점은 실사형 Ai 튜터에게 질문 할 수 있고, 학습을 마친 뒤에는 학습 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 습관과 태도를 관리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에는 진화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자 아이캔두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은 △학습 성향에 따른 학습 모드 세분화 △1:1 학습관리 강화 △큐레이션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중점으로 시행됐다. 개편을 통해 아이캔두 메인학습화면을 2가지 버전으로 구성해 학습자가 원하는 학습 모드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계적이고 꼼꼼한 학습 관리를 위해 화상교사 및 AI튜터의 학습 관리 시간을 늘렸다.

뿐만 아니라 교원그룹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교원 CQ(Creative Quotient) 창의력 대회’를 추진한다. 전국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수리, 과학, 언어 3개 영역의 융합창의력을 평가한다. 응시생 역량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자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교원 CQ’를 개발했다. 지식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장문 독해 및 논·서술형 평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1차 지필 평가와 2차 과제수행형진단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평가는 12월 18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된다. 1차 평가 결과에 따라 학년별 상위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2차 평가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심사는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진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1, 2차 종합평가를 실시해 총 60명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선발하고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대회는 11월 28일까지 교원 CQ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다.

안지현 기자 anji12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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