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는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의 생산·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 경제활동을 말한다. 사회적 경제기업으로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박람회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조직,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88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 전시장은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판매관, 사회적 경제 홍보·창업을 지원하는 상담관, 광주·전남과 대구·경북의 사회적 경제 제품을 전시하는 달빛동맹 교류관 등으로 꾸며진다.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홍보·구매 상담을 돕는다.
박람회 사전 등록 이벤트로 300명에게 할인 쿠폰을 발송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선착순 33명에게 5만 원 이상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5, 16일 열리는 학술행사는 지역사회가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환 광주시 경제창업실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첫 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상품을 구입하는 등 착한소비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경제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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