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8214명, 56일만에 최저…“추석 연휴 속 급감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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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5·18교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2022.9.10/뉴스1
민족대명절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5·18교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2022.9.10/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2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 2만6275명 발생 이후 56일만에 최저 규모다.

이러한 확진자 감소 현상은 추석 연휴로 인해 검사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2만7986명, 해외유입은 228명으로 누적 확진자 2400만4889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전날(10일) 4만2724명보다 1만4510명(33.9%) 감소했고, 1주일 전(7만2127명)에 비해 4만3913명(60.1%) 적다.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단, 재원 중인 위중중 환자는 544명으로 전날보다 19명 증가했다. 최근 2주간 추이는 ‘597→591→569→555→508→520→548→562→536→521→493→504→525→544명’이다.

하루새 사망은 47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7476명이 됐다. 전날 발생 사망자 규모 48명과 유사한 규모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5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엿새째 0.11%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49→71→75→112→64→74→79→56→44→56→64→68→48→47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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