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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검찰, ‘지인 폭행’ 정창욱 셰프에 실형 구형…“끔찍한 기억 줘 너무 미안”

입력 2022-08-19 11:19업데이트 2022-08-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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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정모씨가 24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수협박 등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6.24/뉴스1
검찰이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유명 셰프 정창욱씨(42)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허정인 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씨는 최후진술에서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로 피해자들에게 끔찍한 기억을 줘서 너무 미안하다”며 “이번 일로 저를 많이 되돌아봤다”고 말했다.

정씨의 변호인은 “판결 선고 전까지 피해자 측에 연락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보도록 노력하고 합의도 하려고 노력하겠다”며 “정씨가 인격적으로 성숙해지겠다고 다짐하는 만큼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변호인은 앞서 피해자 두 명 중 한 명에게 합의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도 “피해자 두 분을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오해도 풀고 싶다”며 “한 기일만 더 재판 속행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재판 속행에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허 판사는 오는 9월 21일을 선고기일로 지정했다.

정씨는 앞서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바 있다.

정씨는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유튜브 촬영을 마친 뒤 피해자들을 폭행하고 부엌에 있던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서울의 한 식당에서 유튜브 촬영과 관련해 피해자와 말다툼을 하던 중 욕을 하며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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