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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마약·악성사기 척결…부정부패 엄단할 것”
뉴시스
입력
2022-08-18 10:43
2022년 8월 18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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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18일 “마약·도박 범죄와 같이 일상에 깊이 침투해 공동체를 위협하는 중독성 범죄를 뿌리 뽑는 한편, ‘경제적 살인’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서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사기를 척결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업무보고에 참석해 “데이터에 입각한 진단과 분석을 바탕으로 생활 주변의 위협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상·장소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구체화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사회 구성원간 신뢰를 저해하는 각종 부정부패를 엄단할 것”이라며 “불법과 폭력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한치의 치우침 없이 법을 집행해 경찰의 법집행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믿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입법적 변화 속에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늘어난 만큼 경찰을 향한 국민의 기대와 우려가 함께함을 잘 알고 있다”며 “경찰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과 소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민주성·중립성·책임성의 가치가 조화롭게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청장은 경찰관 처우를 개선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치안현장에서 나타나는 경찰의 역량은 긍지와 자부심이 뒷받침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치안의 주체인 경찰관이 당당하게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찰의 처우를 개선하고 법·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윤 청장이 취임한 후 국회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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