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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사회

정부 “유행 대비 위중증·사망 증가 속도 더뎌…치료제·백신 효과”

입력 2022-08-10 12:24업데이트 2022-08-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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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위중증·사망자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는 유행 규모 대비 위중증·사망 증가 속도는 더디다는 판단을 내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위중증·사망 환자가 종전 유행 대비 증가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며 “치료제와 예방접종의 효과 등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의 치명률로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앞서 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후 최근 단기 치명률이 0.04%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누적 확진자 대비 치명률은 0.12%다.

손 반장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를 정교하게 찾아내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며 “모든 입원 환자, 특히 중환자실 입원 환자에 대해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있고 사망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금지하는 해외 몇몇 국가와 달리 사망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사망자를 많이 찾아내는 체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숨은 확진자가 더 많을 경우) 현재보다도 더 낮은 수준의 위중증률과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재유행 규모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402명으로 지난 5월9일 이후 93일 만에 400명을 넘어섰다. 추가 사망자도 지난 5월22일 이후 가장 많은 50명으로 집계됐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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