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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 사의 표명…尹 “국기문란” 나흘만에

입력 2022-06-27 08:34업데이트 2022-06-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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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김창룡 경찰청장. 2022/06/09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김창룡 경찰청장이 27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이라고 질타한 지 나흘 만이다. 김 청장의 임기는 다음달 23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경찰청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김 청장이 금일 사의 표명을 했다”며 “브리핑은 행안부 장관의 입장 발표 후 시간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의 사의 표명은 최근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위원회가 발표한 경찰 통제 권고안에 대한 조직 내부의 반발,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23일 경찰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어이없는,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며 경찰을 질타했다.

김 청장은 사퇴론이 커진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 거취와 관련해 지금 입장을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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